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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보상계획 열람·공고▲ 영주시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감도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6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보상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보상계획 열람 공고는 국가산업단지 보상 절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정절차로,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가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15일간 토지 및 지장물 등 재산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소유자의 확인을 받는 동시에 이의신청서를 접수한다. 현재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보상계획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위해 국가산단 조성사업 부지 인근(적서동 31-1)에 보상사무실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한, 보상계획 내용은 국가산단 보상사무실 외에도 영주시청 기업지원실에서 열람 가능하며, 온라인(경상북도개발공사 및 영주시청 홈페이지)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누락 물건에 대한 이의신청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국가산업단지 보상사무실(☎054-634-6790~6791) 및 시청 기업지원실(☎054-639-6197~6198)로 문의하면 된다. 보상계획 열람이 끝나고 나면, 4월부터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를 실시하며, 감정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부터 토지 등 소유자와 본격적인 보상 협의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보상 절차와 함께 실시설계 절차를 병행 추진하는 등 관련 절차를 막힘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보상 협의 착수 후 뒤이어 8월에 국가산업단지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박정락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법적 기준 내에서 주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주민의 편에서 검토할 것”이라며 “보상계획 확인 후 누락된 물건이 있다면 이의신청하시고, 열람 기간이 지나서도 누락 물건에 대해 현장 확인 후 반영이 가능하니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천964억 원을 투입해 적서동과 문수면 일대에 118만㎡(약 36만평) 규모 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8월 착공을 거쳐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직‧간접고용 4천700여 명 등 1만300여 명의 인구증가 효과와 지역 내 연간 760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일으켜 인구소멸도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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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재능은 프로! 영덕 생활문화동호회 송년 공연 열다▲ ‘우다다다 미니 콘서트’ 홍보물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2023년을 결산하는 영덕 생활문화동호회들의 교류회 ‘우다다다 미니 콘서트’를 오는 12월 9일,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덕의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고 인구소멸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기획된 ‘우다다다 콘서트’는 영덕군 내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생활문화동호회들이 기량과 열정을 쏟아내는 축제의 무대이면서 생활문화동호회 간의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매년 큰 관심을 받아왔다. 2023 영덕 생활문화동호회 교류회 ‘우다다다 콘서트’는 지난 11월 영덕 생활문화주간 ‘우다다다 페스티벌’에서 진행하려고 했지만 11월 4일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취소되어 아쉬움이 컸다. 이에 재단은 2023년 송년파티의 의미로 작게나마 미니 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우다다다 미니 콘서트’에서는 11월 4일 공연 취소로 인해 무대에 서지못했던 생활문화동호회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단체는 두레민요봉사단, 언니쓰, 들꽃밴드, 엠밴드, 신바람 트롯장구, 하우스장구소리, 해파랑장구, 사랑해요 영덕색소폰, 통기타동호회 총 9팀으로 민요, 댄스, 밴드,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 전시도 준비돼 있어서 영덕의 수준 높은 생활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생활문화동호회 한 회원은 “11월 4일에 갑자기 쏟아진 폭우 때문에 오랫동안 준비한 공연이 취소되어 너무 안타까웠다. 그간 연습한 성과를 보여줄 무대가 없어서 특히 아쉬웠는데 연말이나마 미니 콘서트를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 당일 무대에선 한 해 동안 우리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모든 역량을 보여줄 계획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재단 생활문화동호회 담당자는 “오랜 시간 준비한 행사인 만큼 생활문화동호회 여러분들의 열정과 실력이 대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다다다 미니콘서트’공연장에서 연말 파티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우다다다 미니 콘서트’는 영덕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소극장에서 12월 9일 개최될 예정이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데 공연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화(054-730-5830)로도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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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지역활력 영덕군민 오케스트라!▲ 영덕군민 오케스트라는 음악의 풍성함과 즐거움을 느끼며 오케스트라 연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월에 결성한 영덕군민 오케스트라는 음악의 풍성함과 즐거움을 느끼며 오케스트라 연습을 하고있다고 전했다. 시작이 반이라고 2개월이 지난 지금 30여명의 주민이 함께하고 있다. 전문적으로 악기를 전공하지 않고 취미로 바이올린과 첼로, 색소폰과 플롯을 연주하던 주민들이 함께 연주하는 음악의 풍성함과 즐거움을 느끼며 오케스트라를 진행중이다. 영덕군민 오케스트라는 영해주민 김미경(수석단원)님이 제안하고,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실력파 지휘자를 섭외하며 급물살을 탔다. 일반인, 전문가 등 연령에 상관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영덕군민들을 모집하며 시작되었다. 인구소멸도시 영덕에서 군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며 오케스트라 음악을 편성하고 연주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영덕에서 꿈의 오케스트라는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음악감독이자 지휘자로 오케스트라를 지도하고 있는 김석구 감독은 전 경기도립교향악단 단원이었으며, 당진시민오케스트라 초대 음악감독이자 지휘자로 활동한 바 있다. 김석구 음악감독은 “당진시민오케스트라 결성 및 활동의 경험을 살려 영덕군민이 주도하는 영덕대표 오케스트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김석구 음악감독은 예술이 지역을 활력시킨다는 신념으로 영덕군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예주문화예술회관 김민섭 팀장은 “지역민의 자생적인 문화예술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진흥에 온 힘을 기울여서 이번에 결성된 영덕군 오케스트라가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주겠다”고 하였다. 영덕군민오케스트라는 천국과 지옥(Orphée aux Enfers) 오페라 제2막 제2장에 나오는 지옥의 갤럽 캉캉 춤을 위한 곡과 뮤지컬 맘마미아 ost (Mamma mia) 메들리 오케스트라 편곡 등 영덕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 음악 위주로 편성하여 오는 11월 영덕군 업사이클링 아트페스타 폐막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께선 오케스트라 홈페이지(https://band.us/n/a8a79fAbu6k0D)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전자우편 (kjt@ydct.org) 으로 제출하고, 자세한 사항은 예주문화예술회관 (054-730-58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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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9회 동해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파이널24]동해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제30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7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행감특위는 이달 8일부터 16일까지 7일차에 걸쳐, 홍보소통담당관을 시작으로 부서별로 제출된 117건의 자료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질의 답변 및 문서 확인, 현지 확인 등의 방법으로 면밀한 감사활동을 펼치고 시정 전반에 대하여 83건의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준공 이후 토석 붕괴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문가의 검토 의견을 수렴하여 공법을 채택하고 공사를 진행해야 하며, 개발행위로 인하여 침수 피해지역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장기적인 배수계획 용역을 수립하여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기반시설을 갖추는데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자리, 보건, 교육 등 지역잠재력 재생지수를 개발하고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시행에 따른 인구소멸도시 지원을 받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하며, 수도권으로의 청년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도시의 인구감소 현상은 생활기반 및 지역경제의 악화뿐 아니라 삶의 질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요구했다. 이창수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감사자료 준비에 열과 성을 다해 오신 위원님들과 수감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신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시정 전반에 대한 추진실태와 문제점을 확인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의 추진방향과 올바른 정책 대안, 예산안 심사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동해시의회는 오는 21일,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및 각종 조례안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6일 행감특위에서, 동해시장의 증인 불출석에 따른 과태료 부과 방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3표, 반대 3표, 기권 1표로 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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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속도 높여[파이널24]경북 영주시는 26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열린 영주시의회 제251회 임시회에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실시협약 동의안에 대한 의결을 받았다. 이번에 실시협약 동의안에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기관별 상호 업무분담, 분양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에 관한 사항과 재정지원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실시협약 동의안 제출에 앞서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황병직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임무석 경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장, 김진영 시민추진위원장, 조관섭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등과 여러 차례의 의견을 수렴과정을 거쳐, 협약기관인 경상북도와 경북개발공사의 협의를 도출했다. 또한 시는 오는 3월 중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개발공사 신규투자사업에 대한 동의를 받은 후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경상북도, 영주시 3자간에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 후 산업단지계획(안) 수립에 본격 착수하게 되면 국가산업단지 국토교통부 지정 승인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다. 특히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영주를 중심으로 베어링 국산화 등 첨단산업 육성 동력이 마련돼 지역 불균형 해소는 물론 직‧간접고용 5,000명 등 1만 1천여명 인구증가와 연간 835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통해 인구소멸도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 전망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지난해 신규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통과와 이번 시의회의 실시협약 동의안 의결 등 한 단계씩 차근차근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결집된 힘으로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통해 미래를 여는 베어링산업 중심도시 영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3,165억원, 136만㎡(41만평)규모로 조성되며, 영주시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경상북도,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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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0년 경상북도 시˙군 저출생극복 우수시책 평가' 최우수상 수상[파이널24]영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4시 경북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린 ‘2020년 시군 저출생 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경북 23개 시·군 중 2위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서 영주시는 지난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출생아 수 및 인구수 증가율, 도·중앙부처 공모사업 실적, 저출생극복 기반구축, 저출생극복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 지역참여도, 저출생극복 우수사례 등 6개 지표에 대한 정량·정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특성과 인구변화의 흐름에 맞게 인구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인구정책 관련 조례 제정, 일자리 창출, 분야별 시책 발굴, 일·가정 양립 인식개선 교육 등 다각적으로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6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르게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지역의 활력을 좌우하는 청년층을 위한 정책으로 영주형 청년 복지카드 도입, 청년정주 지원센터구축, 반학반촌 청년정착 지원, 항공업 플랫폼 구축, 미혼남여 싱글매칭사업 등 청년들을 유입 정주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일·가정 양립 인식개선 사업으로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 운영과 연초 설맞이 캠페인에서 “며늘아~ 이번 명절에는 걱정말고 오너라! 나는 명절음식을 차릴테니, 아들아 너는 설거지를 하거라”라는 재치 있는 슬로건으로 시민들 호평을 받는 등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성 평등 사회 구현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경북 북부지역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과 국가균형발전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과해, 이로 인한 직·간접고용 5천명 등 1만여명의 인구증가와 경제 유발효과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인구소멸도시 위기 극복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동국 기획예산실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성과가 나와 기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영주 만들기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식에서 대상은 영천시가 수상했으며, 문경시, 김천시, 청도군, 의성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